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28. 12:16

언제든지 다녀올 수 있는 도시 호찌민과 다낭 그리고 항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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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중심지 호찌민, 여행가기에도 좋은 도시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이다. 예전에는 사이공으로 불렸던 도시이다.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도시라서 유럽의 감성이 느껴지고 건물과 풍경이 아름답다. 건기 시즌인 11월부터 4월까지는 낮에 덥기는 하지만 우기보다는 습도가 덜하기 때문에 여행하기에는 더 좋다. 우기에는 갑자기 내리는 스콜성 비가 내리기 때문에 여행할 때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호찌민의 관광지는 프랑스식 건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인민위원회 청사, 오페라 하우스, 전쟁 박물관 등 건축물과 유적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기본 시티 투어이다. 인민위원회 청사는 프랑스 식민지의 건축물에서 아름답고 가장 큰 건축물이다. 현재는 호찌민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는 프랑스 파리의 프티 팔레와 흡사한 모양으로 건축되어 있고 각종 클래식 공연들이 연주된다. 전쟁박물관은 베트남 전쟁의 실상과 고엽제 피해자의 사진, 군수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호찌민시 인근에는 메콩강 유역, 꾸찌 터널, 붕따우, 모래 언덕 어촌 마을 무이네 등이 있는 데 하루 이틀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이곳도 가볼 만한 관광지이다. 호찌민은 맛있는 베트남 음식은 기본이고 서구 문화가 남아 있던 곳이라 프렌치 요리도 잘하는 곳들이 많으니 찾아가 볼 만하다.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재래시장, 조그만 상점, 주말 시장, 마트, 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거리가 있다. 짝퉁 시장으로 유명한 곳들도 있다. 브랜드 있는 물건이나 옷 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과일이나 베트남 음식, 수공예품, 옷, 짝퉁 브랜드,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벤탄시장, 사이공 스퀘어 등이 있다. 높은 곳에서 시내의 전망과 사이공강의 일몰과 야경을 볼 수 있는 사이공 스카이덱이라는 전망대도 있다. 

 

한국인이 다낭을 좋아하는 이유

다낭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항공노선이 취항하는 도시이다. 항공권 예약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요금을 검색해보면 각 항공사마다 얼리버드, 추가 항공편 이벤트, 비수기 이벤트 등 다양한 항공요금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을 하면 위에서부터 저렴한 요금이 나오는 데 카드사 할인 요금에 따라 할인율이 추가로 제공된다. 다낭은 기존 항공사 외에도 저비용 항공사가 신규 목적지로 가장 먼저 취항 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운이 좋으면 10만 원대의 항공요금을 찾을 수 있다. 물론 택스는 별도이다. 저비용항공사의 경우는 수화물 유료, 기내식 유료, 담요 유료 등 항공요금에 별도의 서비스는 제외되는 경우가 많으니 항공권 예약 시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그에 반해 기존 항공사는 기본 서비스는 모두 포함이다. 기존 항공사라고 하면 Full Service Carrier 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을 말한다. 목적지에 따라 취항 목적지 국가의 대표 항공사도 마찬가지다.  다낭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가 여행지이기도 하다. 다낭의 매력은 무엇 보다도 경쟁력 있는 항공요금과 한국에서 가까운 거리, 저렴한 물가, 다양한 호텔 등이 다낭을 많이 방문하는 이유이다. 다낭은 1회 방문만이 아닌 여러 번 방문한 여행객들도 많다. 다양한 볼거리, 유명 맛집, 한국과 친화력 좋은 현지인들과 택시를 타고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그랩이나 우버 등 다양한 교통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 앞에 늘어선 리조트, 가까운 시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마사지샵 등이 즐비하다.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기에는 4월에서 9월이지만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는 10월에서 3월이다. 10월에서 3월 중에 한국의 겨울과 겹치는 시즌은 한낮에는 괜찮지만 수영하기에는 조금 쌀쌀하다. 

언제든지 편한 직항 노선들

베트남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지방 소도시를 제외하곤 대부분 직항 노선으로 갈 수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대형 국적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들이 운항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들로는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 서울, 진에어, 고가와 저가 사이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 프레미아 등이 있다. 베트남 현지 항공사들도 있다.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비엣젯항공, 뱀부 에어웨이스가 있다. 직항 노선이 한국에서 운항 중인 도시는 하노이 호찌민 다낭 냐짱 하이퐁 등이 있다. 그 외에 베트남의 소도시들은 현지 국내선 연결 편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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