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21. 18:04

오블루 상겔리 익스커션과 의사 그밖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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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상주한다

오블루 상겔리 리조트에서 매일매일이 즐겁고 재밌지만 혹시라도 아프거나 다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리조트 내에 비치된 상비약으로 간단한 처치를 할 수는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골절이 되거나 봉합 등은 의사의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응급조치 후 말레의 병원으로 후송되는 경로를 거치는 것이 좋다. 이런 일련의 조치들이 오블루 상겔리 리조트에서는 만일에 대비해 의사가 상주하고 있으니 안심할 수 있다. 

 

익스커션

오블루 상겔리는 올인클르시브로 운영되고 있다. 이것을 세레너티 플랜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전 일정 식사는 물론이고 몇 가지 익스커션이 포함되어 있다. 피슁 익스커션 2개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다. 선라이즈 피슁과 선셋 피슁이다. 동일하게 90분 동안 매일 1회 진행한다. 도니를 탑승해서 바다로 나가 전통 낚시를 즐기는 투어이다. 배에서는 티, 커피, 크로와상, 머핀, 미네랄워터가 제공된다. 두 개의 투어가 다른 점은 시간대가 다르다. 선셋 피슁은 노을 질 무렵 선셋을 바라보며 전통 낚시를 즐기는 투어이다. 어드벤처 익스커션이 있는 데 4개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째, 로컬 섬 방문이 있다. 월 수 금 일에 진행되고 반나절 소요된다. 로컬 사람들이 거주하는 로컬 섬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몰디브 현지 문화를 볼 수 있다.  티, 커피, 머핀, 미네랄워터가 제공된다. 4인 이상시 투어가 진행되며 원주민들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면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잔돈으로 달러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둘째, 선셋 크루즈가 있다. 90분간 매일 1회 출발한다. 노을 질 무렵 도니를 탑승해서 선셋을 보는 크루즈 투어다. 몰디브의 석양은 특별하다. 도심과는 다른 맑은 하늘이 지속되기 때문에 별이 가득한 하늘과 밤에도 신선한 공기를 맘껏 들이 킬 수 있다. 특히나 노을 지는 하늘은 붉어지는 멋진 석양이 여행의 묘미를 더욱 살린다. 가이디드 스노클링 투어는 화 목 토요일에 진행되는 데 90분간 진행된다. 직접 운영하는 아쿠아 클럽의 전문 가이드와 스태프들이 안전하게 열대어와 이쁜 산호초 군락이 있는 하우스 리프에서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 소프트드링크, 주스, 미네랄워터가 제공된다. 최소 4인 이상시 진행된다. 

 

못다 한 이야기

키즈클럽이 있는 데 키즈풀이 제법 큰 편이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서쪽 비치 쪽에는 물이 얕고 다양한 색상의 인도양 물고기 및 해양생물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다.  어린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는 부모들은  수심이 낮더라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아이들은 잠깐만 어른들이 한눈을 팔아도 위험할 때가 있다.  메인 섬 중앙에 Sangs Bar 가 위치해 있는 데 바로 앞으로 성인들도 좋아하지만 무엇 보다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 슬라이드가 있어서 바다로 바로 입수하는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 더구나 부모가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해준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생긴다.  몰디브까지 와서 같은 객실에만 4박 5박을 투숙하는 것보단 다른 객실에서도 묵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는 고객들도 많다. 가능하다. 예를 들어 워터빌라 2박 비치빌라 2박, 2박씩 각기 다른 객실에서 투숙해보는 거다. 풀빌라를 원한다면 워터빌라 2박 + 비치 풀빌라 2박 이렇게도 가능하다. 이렇게 투숙하는 건 비용면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다. 워터 풀빌라가 비싸기 때문에 같은 빌라에서 계속 묵기보다는 저렴한 빌라와 비싼 빌라를 섞어서 투숙한다. 또한 서로 다른 객실에서 투숙해보는 것도 숙소가 중요한 몰디브에서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같은 앳모스피어 호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오블루 상겔리에서 가까운 오블루 헬렝겔리라는 리조트가 있다. 다른 리조트 두 군데에서 숙박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원래는 각기 다른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경우에 정상적으로 체크아웃하고 다시 말레섬으로 이동후 예약한 리조트 부스에서 안내를 받아 새롭게 이동 후 체크 인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곳은 같은 계열 리조트라서 이동시간을 줄 일 수 있도록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는 호텔 직원의 세심한 배려와 언제 마주쳐도 인사를 하는 직원들의 교육도 한몫을 한다. 빌라 개수보다 직원들의 숫자가 5배에서 7배 정도 돼야 한다. 빌라 개수가 50개면 250명에서 350명 정도가 돼야 최선의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직원이 늘 바쁘고 피곤하면 서비스의 질은 낮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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