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1. 18:34

다낭 카페, 식당 두번째 이야기와 파이브 빌라스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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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카페 두 번째 이야기

다낭에는 많은 숨어 있는 카페가 있다. 손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조용한 카페부터 하루 종일 북적이는 대형 카페까지 다양하다. 베트남도 커피를 많이 마시는 나라이다 보니 카페가 많은 편이다. 한국도 카페를 투어 할 정도로 다양하고 이쁜 카페들이 많다. 자유여행을 하다 보면 한적한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을 하는 것도 여유로운 여행의 일부분이다. 패키지여행으로 가면 카페는 한 군데도 못 가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유여행의 묘미는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다. 다낭 시내에 라이즈 마운트 호텔 맞은편에 베트남 소품과 인형으로 장식한 Doll 커피라고 있다. 여러 식물과 오래된 장식들이 베트남에 여행 온 느낌이 나는 곳이다. 한쪽 벽면에는 인형으로 장식이 되어 있다. 이곳도 커피 가격은 1500원에서 1600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다낭 한 시장, 대성당과 가까운 위치한 솔 비스트로 카페는 빈티지 느낌과 천정을 노출 콘크리트로 시공을 해서 조금은 한국과 비슷한 인테리어다. 커피 내리는 주전자, 잔, 원두와 그 밖의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꾸며 놓았다. 일반 통행 도로 옆에 있어서 지나 칠 수 있으니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잘 보아야 한다. 커피와 각종 음료 그리고 맥주 등이 판매된다. 가격은 다른 현지 카페와 비슷한 부담 없는 가격인 1500원대에서 2500원 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 마트 인근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욜로 피자 뷔페가 있다. 7천 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샐러드, 치킨, 떡볶이 등의 사이드 메뉴와 피자를 맘껏 먹을 수 있다. 맛은 피자보다는 사이드 메뉴가 더 낫다는 평가가 있다. 

다낭 식당 두번째 이야기

현지 길거리 음식이나 식당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약간 걱정되는 위생과 너무 현지스러운 맛이 걱정되는 경우가 있다. 깨끗한 쇼핑몰 내에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깔끔한 실내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베트남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빈 그룹에서 운영하는 빈컴 플라자에도 여러 식당들이 있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겠지만 요즘 훠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만 식당으로 훠궈 뷔페식당이 있다. 신선하고 두툼한 소고기 등심을 뜨거운 육수에 데쳐 먹는 샤부샤부와 비슷한 음식이다.  중국 특유의 향이 나는 훠궈 뷔페 식당으로 깨끗한 식당을 원하는 분들께 적합하다. 베트남까지 왔는 데 현지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분짜 카 라는 국숫집이 있다. 현지인들이 대부분인 조그만 식당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어묵 국수다. 맛있는 어묵이 올려진 국수와 숙주, 상추, 고수 등이 함께 나온다. 현지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이다.

 

다낭 파이브 빌라스

다낭에는 많은 호텔과 풀빌라가 있다. 최고급 시설을 가진 호텔 부터 저렴한 호텔까지 다양하다. 갑자기 관광객이 늘어나고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다 보니 간혹 호텔 서비스나 위치, 부대시설이 부족한 면도 있다는 후기도 보인다. 호텔 투숙 후기를 찾아서 검색을 해봐야 한다. 신라 모노그램이라고 코로나로 인해 조금 지연은 됐지만 오픈해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텔이 있다. 신라 모노그램 옆에는 파이브 빌라스라는 풀빌라가 오픈했다. 신라 모노그램의 메인 수영장, 조식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는 데 투숙객이 늘어나면서 파이브 빌라스는 별도 아침식사 식당을 운영한다. 3 베드룸 4 베드룸 5 베드룸 6 베드룸 비치프런트까지 다양한 룸 타입을 지니고 있다. 인원이 많은 대가족이나 지인들이 함께 투숙하면 좋은 빌라이다. 한국에도 풀빌라가 유행을 타면서 여러 명이 함께 투숙하면 일반 룸에 비해 조금만 더 주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반 객실을 이용하면 여러 개 룸에 2명씩 나누어서 투숙을 하는 데 함께 모이고 싶어도 어느 누구의 객실에 모여 바닥에서 모여 얘기를 나누게 된다. 그러나 풀빌라는 커다란 거실과 주방이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모여 식사도 할 수 있고 이야기도 할 수 있다. 개인 풀장이 바로 앞에 있다 보니 거실과 풀장을 오가는 아이들을 보기에도 편하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메인 풀장은 아이들과 수영을 즐길 때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다. 그러나 개인 풀장은 우리만의 공간이므로 아이들을 돌보기 편하다. 조금만 걸어 나가면 미케 비치와 연결되는 바다를 볼 수 있고 아름답게 가꿔진 조경은 아침 산책하기에 너무 좋다. 가족들끼리의 여행이라면 시설 좋은 고급 풀빌라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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