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다낭입니다.
다낭은 해변 휴양지, 관광지, 맛집, 호텔 등이 다양하고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편하게 여행 가기 좋은 지역이다. 몇 년간 호텔들이 더욱 생겨나고 호텔 부대시설에 규모가 큰 워터파크, 테마파크 등이 있어 가족여행객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많다. 몰디브처럼 호텔에서 주로 지내는 게 지루하다면 다낭은 관광과 휴양 모두가 가능하다. 올드타운이 있는 호이안, 후에가 차량으로 1시간에서 2시간 거리에 있어 다녀오기도 편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현지 음식, 프랑스식, 한식 등 다양한 음식도 풍부하다. 재래시장과 대형 마트 또한 가깝게 있어서 한국인들이 특히 많이 이용한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싼 가격에 좋은 품질의 물건과 열대 과일인 망고, 파파야와 간식거리를 사 가지고 호텔에서 지인, 가족 들과 먹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검색된다. 한국에 삼성이 있듯이 베트남의 삼성인 빈 그룹의 계열 호텔인 빈펄 리조트나 큰 규모의 호텔 몇 군데 에서는 한국인 방문객이 많아서 김치를 제공한다. 동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소주, 한국 라면, 과자 등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가볼만한 여행지, 고풍스러운 곳과 신나는 곳
다낭 대성당은 일반 성당과는 달리 분홍빛으로 되어 있는 외관으로 프랑스 점령기에 건축됐다. 보통 다낭 대성당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다. 린응 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해수관음상이 있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다낭 시내와 바다 전경이 일품이다. 리버뷰 야경이 멋진 한 강은 용다리를 비롯해 다낭 현지인이 많이 찾는 산책 명소이다. 강변을 따라 걷다 보면 밤에만 열리는 기념품점, 사진 촬영 작가, 이벤트 존 등을 자주 볼 수 있다. 재래시장이 가보고 싶은 사람은 꼭 찾는 곳이 한 시장이다. 재래시장이지만 깔끔한 편이다. 망고나 말린 과일, 라탄 제품, 짝퉁 티셔츠, 신발, 아오자이 등을 취급한다. 약 10Km에 달하는 긴 백사장을 자랑하는 미케 비치는 여행객이나 현지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이다. 해변 앞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개성 있는 카페와 술집들이 들어서 있고, 도로만 건너면 한국의 부산 해운대처럼 브랜드 호텔과 로컬 호텔들이 위치해 있다. 다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봄 직한 바나 힐이라는 테마파크가 있다. 높은 산 위에 위치한 프랑스 고성 건축물과 놀이공원이 있다. 개인적으로도 다녀올 수 있겠지만 더운 나라에서 이왕 여행 온 김에 편하게 투어를 즐기는 여행도 필요하다. 단품 패키지로 바나 힐 투어를 구매해서 차량과 가이드가 함께 할 수 있는 투어가 있다. 호텔 출발부터 도착까지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를 잡아야 한다. 차량이 호텔 로비로 픽업을 오고 바나 힐 도착하면 가이드가 티켓을 발권해 올 때까지 구경하고 있으면 된다. 내부로 입장해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케이블 카 승강장에 도착한다. 이동하는 데 산책 삼아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 케이블 카를 탑승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가이드가 간단한 설명 후 자유시간을 준다. 바나 힐을 충분히 즐긴 후 약속한 시간에 같은 장소로 오면 된다. 바나 힐의 포토존은 골든 브리지다. 사진을 찍고 선월드 광장으로 이동해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와 이벤트 공연장에서 놀면 된다. 배고프면 식당, 카페에서 직접 사 먹으면 된다. 여러 레스토랑이 있는 데 뷔페 레스토랑이 가장 인기가 많다. 다양한 가짓수의 음식이 있다 보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사람이 많다 보니 천천히 식사를 하는 편이 좋다. 포토존, 기념품점, 카페 등 가볼 만한 곳이 제법 있으니 한 번은 꼭 가볼 만하다.
가볼 만한 카페도 많은 다낭
다낭은 카페가 잘 되어 있다. 길거리, 바다, 관광지 어디든 들어가기 부담스럽지 않은 개성 있는 카페들이 산재해 있다. 커피 산지이다 보니 카페에서 직접 내려 마시는 커피집이 대부분이다. 물론 요즘은 유명 브랜드 커피숍이나 최신 커피숍도 많아졌다. 달콤하고 진한 커피를 많이 마시는 베트남인들의 커피도 좋고 그 외 밀크티, 코코넛을 원료로 만든 다른 메뉴들도 꽤 많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콩 카페, 생망고, 망고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망고 집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낭에서는 바다 앞 카페, 베트남풍 카페 어디든 좋다. 일행과 함께 꼭 들러서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